[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7개월래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소매판매가 강력한 자동차 판매에 힘입어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0.7%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0.3%(0.0%에서 수정됨) 늘어난 8월보다 훨씬 개선된 것이다. 또한 올해 2월 이후 최대 증가폭으로 확인됐다.
한편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증가하며 예상치인 0.3% 증가를 상회했다. 8월에는 0.5% 증가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자동차 및 부품 판매가 3.6% 늘어 2010년 3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였으며, 전월의 0.8%에 비해 대폭 개선됐다.
가솔린 판매는 1.2% 늘며 8월의 0.8% 증가에 비해 증가세가 강화됐다. 가솔린을 제외한 소매판매는 1.1% 확대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존 캐널리, LPL 파이낸셜 투자전략가
"예상을 상회하는 자료로 양호한 3분기 GDP를 기대할 수 있다. 3분기 GDP 성장률은 1분기와 2분기 성장률을 합한 것보다 나을 것이다. 소비자들의 말보다는 그들의 지출을 지켜보아야 한다. 소비자들의 경기신뢰도는 30년래 최저 수준이지만 지출은 1999년도를 연상시킨다."
▶ 웨인 카우프만, 존 토마스 파이낸셜 수석 시장 분석가
"또 하나의 예상보다 양호한 지표가 추가됐고, 이것이 시장의 랠리를 지원할 것이다. 단기적으로 양호한 지표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주가 지수는 어닝의 도움을 받아 오랫동안 묶여 있던 박스권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의 저점은 무너지지 않은 채 저항력을 보여주었다."
▶ 예레나 슈리아테이바, BNP 파리바 이코노미스트
"핵심 소매 판매는 대단히 강력하다. 소비가 버텨주고 있고 이전보다 강력하다. 홀리데이시즌을 앞두고 나쁘지 않은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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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