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통신서비스 업종이 4G LTE 서비스의 도입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면서 설비 투자 부담이 예상되지만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마케팅비용 증가와 더불어 설비투자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마케팅비용 증가가 제한적인 만큼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외 경우를 보면 3~4G 서비스 개시에 따른 대규모 설비투자는 일시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버라이즌의 경우 3G 전국망을 구축한 2008년 이후 연간 설비투자 규모는 다시 평년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AT&T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미국 통신업체대비 설비투자 부담이 덜한 국내 통신업체는 일정 규모의 연간 설비투자로 네트워크 진화를 잘 진행해온 편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다만 LG유플러스는 LTE 전국망 구축으로 올해 설비투자 규모가 예년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지만 내년부터는 과거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ANDSF 기술 적용, 와이파이 진화 및 활용도 증가, 무제한데이터 폐지 등도 설비투자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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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