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이탈리아 경제는 현재 침체(recession)에 빠졌으며 재정적자 삭감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로이터 폴(poll)이 13일(유럽시간) 공개됐다.
로이터가 지난 한 주간 실시한 이번 전망조사에 참여한 약 20명의 분석가들은 유로존 3위의 경제 규모를 지닌 이탈리아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0.6%, 내년에는 0.1%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이탈리아 경제는 금년 3분기와 4분기, 내년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위축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기술적으로는 GDP가 2분기 연속 위축될 경우 침체로 간주된다.
이번 로이터 폴에서 나온 이탈리아 경제전망은 지난 7월 조사결과와 비교해 대폭 악화된 것이다.
지난 7월 조사에선 이탈리아 경제가 올해 0.9%, 내년에 1.1%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분석가들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해외 수요 감소와 지난달 승인된 이탈리아의 재정긴축 조치 여파로 이탈리아의 경제성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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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