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한미FTA로 인해 양국간 투자와 일자리가 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양국 경제인들과 오찬을 갖고 "한국은 세계에서 FTA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다. 한․미 간의 FTA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실질적인 성과가 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함께 "FTA가 비준되고 나서 양국 기업인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게 되면 아마 반대하시는 분들도 FTA가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는 데 대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뀔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우리가 통상을 통해서 성장할 기회를 갖고, 또 양국 간에도 당면하는 큰일인 일자리 창출에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은 기업인들이 하기에 따라 달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는 많은 나라와 FTA를 했지만 미국과는 동맹관계를 넘어서 여러 측면에서 강한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세계경제,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어떤 나라와의 FTA 보다 한․미 FTA가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대통령은 "세계 자유무역이 어떤 어려움에도 자유무역이 제한 받아서는 안 된다. 어려울수록 무역보호주의는 반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8년 금융위기 때도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바 있다.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고 스탠드 스틸을 제안했다. 그 상황에서 개방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개방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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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