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 8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하락, 노동시장이 아직도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미국 노동부는 12일(워싱턴 현지시간) 8월말 현재 사람을 구하는 빈 일자리는 306만개로 7월의 하향수정치인 321만개보다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노동부가 밝힌 구인건수는 고용주가 30일 이내에 채우려는 일자리 수를 집계한 것이다.
지난 2007년~2009년의 경기침체기에 일자리를 잃은 미국인들의 수는 800만명에 달하지만 이후 경제회복기에 재취업한 사람들의 수는 140만명에 불과하다.
정부와 기업들의 8월 고용건수는 직전월의 398만건에서 401만건으로 증가했으나 미국의 실업률을 낮추기에는 충분치 못했다.
해고나 퇴사로 직장을 떠난 근로자들의 비율인 이직률은 8월에 3.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이들 가운데 자발적으로 직장을 그만 둔 미국인들의 비율은 7월의 50%에서 51%로 늘어났다고 전하고 이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근로자들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노동부의 구인 및 이직 서베이는 전국 1만6000개 업체과 기관들의 고용자료에 바탕해 작성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주식투자 3개월만에 강남 아파트 샀다
[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