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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어닝· EFSF 비준안 표결 앞두고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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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 관망세…다우지수 하방영역으로 처져

*슬로바키아 EFSF 확대비준안 표결 앞두고 관망세
*알코아, 마감 후 실적 발표...3분기 어닝시즌 개막
*그리스, 11월 초에 구제금융 순차분 80억 유로 수령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전날의 강력한 랠리를  이어가지 못한 채 다우지수가 하방영역으로 처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슬로바키아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안 비준 표결 결과와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어닝시즌을 개막하는 미국 최대 알루미늄 제조사 알코아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취하는 분위기였다. 

좁은 테두리 안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시소장세 끝에 다우지수는 0.15% 내린 1만1416.30, S&P500지수는 0.05% 오른 1195.54, 나스닥지수는 0.66% 상승한 2583.03으로 장을 접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알코아는 실적 기대감에 2.08% 상승했고 캐터필러는 1.93% 전진한 반면 AT&T는 1.37% 후퇴했다.

S&P500지수는 유로존 정책결정자들이 역내 대형 은행들의 재정건전성과 글로벌 금융안정성을 위협하는 채무위기 수습에 적극성을 보인다는 소식에 지난 5거래일간 8.7% 상승하며 2009년 3월 이래 닷새 기준 최대 오름폭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간신히 상방 영역에 턱걸이하며 랠리의 불씨를 이어갔다. 

시장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가늠자인 CBOE변동성지수는 0.48% 내린 32.86을 기록했다.

유로존 17개 국가들 가운데 아직 EFSF 확대안을 비준하지 않은 유일한 회원국인  슬로바키아의 미클로스 슬로바키아 재무장관은 연립 여당내 견해 차이로 EFSF 표결이 지연되고 있지만 EFSF 확대안이 이번주중 슬로바키아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EU/IMF/ECB 관계자들로 구성된 이른바 트로이카 그리스 실사단은 11일  그리스에 8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차기 지원분이 11월초에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주일에 걸친 현지 실사작업을 마친 트로이카 팀은 그러나 그리스가 지난해 5월 구제금융 합의 당시 약속한 구조개혁을 이루는데 있어 부분적 성과만 거뒀을 뿐이라며 "그리스 정부는 공공부문과 경제의 보다 폭넓은 구조개혁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알코아를 필두로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어닝발표 시즌이 개막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낮아진 눈높이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월가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3분기 어닝시즌 선발타자로 나선 알코아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의한 금속가격 급락세 등을 근거로 지난주 애널리스트들이 전망치를 다투어 하향수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익 기대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알코아의 3분기 순익은 주당 15센트로 월가 기대치인 주당 22센트를 크게 밑돌으나 매출은 예상치인 62억4000만달러를 웃도는 64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는 트레이딩과 인베스트먼트 뱅킹 부문의 약세, 시장 후퇴와 3분기 크레디트 스프레드 확대 등의 영향으로 3분기에 주당 65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씨티그룹의 전망이 나온 후 하락했으나 곧바로 반등, 0.58% 전진한 가운데 마감했다. 

알코아에 이어 이번 주 실적을 공개하는 펩시코는 1.49% 내렸고 JP모간은 보합세를 보였으며 구글은 1.12% 올랐다.

렌터카 업체인 달러 스리프티는 2% 하락했다. 이 회사는 헤르츠 글로벌, 혹은 그 이외의 업체들로부터 최종 인수 제안을 접수하지 못했다며 계속 독립사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99센츠 온리 스토어스는 아레스 매니지먼트와 캐나다 연금플랜 투자보드(CPPIB)에 16억달러에 기업을 매각하기로 합의한 후 4.39% 상승했다.

한편 미국의 9월 고용추세지수(ETI)는 직전월의 수정치인 101.37보다 낮은 100.95로 소폭 하락했다고 컨퍼런스보드가 11일 발표했다.

컨퍼런스보드의 매크로이코노믹스 리서치 어소시이트 디렉터 개드 레바논은 "지난 금요일(7일) 비농업부문 월간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음에 불구하고 9월의 고용추세지수가 하락한 것은 2011년 남은 기간 고용이 지속적인 부진을 보일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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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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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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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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