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는 9일 보수층과 서민층 표심잡기에 나섰다.
나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해 지역별·계층별 맞춤형 전·월세 대책을 주요 골자로 한 백년가약(百年家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나 후보는 "그동안 발표된 전·월세 대책은 지역별, 계층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두드러진 효과를 내지 못했다"며 "획일화된 정책이 아닌 서울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통해 전·월세 가격을 안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권에 대해선 아파트 재건축 시기 조정과 용적률 상향조정을 통해 주택 수요관리와 공공임대주택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비강남권의 경우 소형생활주택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4년까지 1만2000가구 주택바우처 공급 △2014년까지 1500세대 순환용 임대주택 지원 및 주거자립을 위한 주춧돌 프로그램 시행 △부담능력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부과 체제 개편 △노후 공공임대주택 개선을 위해 매년 250억 원 지원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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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