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글로벌 증시의 반등세로 선물시장 역시 양호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외국인들 역시 이틀 연속 사자세로 시장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7일 "선물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베이시스 개선을 이끌었다"며 "반등의 1차 저항선이었던 230p 돌파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날 선물시장은 유럽은행 지원책 구체화와 함께 시총 상위 IT종목의 반등을 기폭제로 상승세가 전개되며 6.75p 상승한 225.55p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베이시스 개선을 이끌었고, 2600억원의 차익 순매수를 포함해 34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매수가 유입돼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선물지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며 "물론 글로벌 모멘텀에 의한 가속도이지만 얇아진 선물지수의 호가 잔량도 영향을 미친 듯 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220p를 전후한 기술적 대응은 여전히 유효하나 지난 반등의 1차 저항선이었던 230p 돌파 여부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최 애널리스트의 전망이다.
또한 주식선물 역시 베이시스가 개선됐다.
현물시장의 상승세와 함께 주식선물 중 단 3종목만이 하락했을 뿐 대부분의 종목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유럽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과 스티브 잡스의 사망소식에 따른 수혜 예상으로 조선, 은행, IT 업종 선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선물은 무려 9% 이상 상승 마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물시장의 양호한 흐름이 전개되며 주식선물 베이시스 역시 다소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다"며 "현물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백워데이션을 나타내고 있는 대우증권, KT&G, SK텔레콤 선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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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