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저장, 유통 업체 CJ 파워캐스트(대표 이호승)는 ‘CJ VFX/ANIMATION R&D 센터(가칭)’를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CJ 파워캐스트는 지난 9월에 일산 Art & Technology지사에 R&D센터를 건립하고 석박사 급 30여명 전문 연구원을 확보, 기술 개발에 나섰다.
R&D센터는 제작공정관리 툴, 통합 FX 시뮬레이션 기술, 가상화 기술 등을 2016년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5년간 약 200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또 조기 기술확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지난 9월 22일 통합 FX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상용화를 위한 공동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국내 VFX/ANIMATION 산업은 저조한 수익률, 협소한 국내 시장, 후진적인 산업 구조를 탈피하지 못해 안으로는 성장의 한계와 밖으로는 국제 경쟁력 약화라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할리우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컴퓨터 그래픽(CG) 산업의 신흥 강국으로 발전하는 뉴질랜드, 호주, 영국, 싱가포르가 급성장하는 반면, 한국은 여전히 국내 영화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글로벌 기준의 제작 파이프라인(제작공정 관리툴)조차 제대로 보유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CJ파워케스트 관계자는 “선진국들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할리우드 수준의 R&D 기술을 개발하겠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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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