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그리스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민영화와 관련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유로그룹 융커 의장이 밝혔다.
3일(현지시간) 유로그룹의 장 클로드 융커 의장은 룩셈브루크에서 열린 유로그룹 회의에서 “그리스가 취한 과감한 재정 정책들은 환영한다”면서도 “민영화와 구조 개혁에 있어서는 아직 갈 길이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7월 21일 합의사항 중 민간 참여 부문과 관련해 수정 작업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관련해서는 융커 의장은 기금을 확대할 필요성이 없고, 다만 다른 재정지원 수단들의 효율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팀의 그리스에 대한 실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그리스 차기 지원분에 대한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융커 의장은 또 유로존 회원국 중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주장하는 국가는 없었고, 10월 중순경에는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가 EFSF 증액안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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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