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이삼웅 기아차 사장이 세계 경제 위기를 신차 출시 및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등 내실을 기해 타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8일 신형 프라이드 신차발표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전 세계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신차 출시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에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중장기 사업 계획 변화에 대해 “수정 계획이 없다”며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내실을 기하는 쪽으로 중점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장 증설과 관련, “공장 증설 계획이 없다”며, “생산량 증가는 증산을 통해 대응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기차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기아차도 K5 하이브리드를 양산하고 있고 전기차 탐(프로젝트명)이 내년에 시범 보급된다”며 “기아차는 2014년, 현대차도 내년 블루온 250대를 비롯해 2015년에 전기차를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날 출시된 프라이드의 경쟁 차종을 혼다 피트, 토요타 야리스, 폭스바겐 폴로, 푸조 207 등으로 뽑았다.
특히, 현대차가 내달 국내 출시할 신형 i30과 판매 간섭에 대해 오태현 해외영업본부 부사장은 “프라이드 경쟁 상대는 일본, 유럽차이기 때문에 현대차와 부딪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드 디젤 국내 출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서춘관 국내마케팅실 이사는 “해외에서는 디젤 수동변속기 차종을 판매한다”며, “국내 시장에서 디젤 수동은 시장성이 없다”고 답변했다.
서 이사는 또 “3도어는 국내 25% 정도 판매될 것 같다”며, “3도어는 국내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내수 5000대, 수출 10만5000대 등 총 11만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국내 2만대, 수출 24만대 등 총 26만대의 프라이드를 국내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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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