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동양종금증권 신남석 리서치센터장은 26일 코스피 급락에 대해 "지난 주말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경제위기 해결을 위한 가시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아 실망 매물이 쏟아지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남석 센터장은 이날 "이번 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을 합의한다해도 유럽에서 프랑스 등 신용등급이 높은 국가들이 자금을 대줘야 하는데, (EFSF 증액으로) 이들 국가의 신용등급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 센터장은 또 "코스피가 예상보다 많이 빠져 지난 금요일 기록한 연저점(1697.39)를 깨고 내려가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도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1200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저점을 예측하기 어려워 졌다"며 "투자자들은 대외 불확실성에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끼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상황에선 20일 이동평균선 이격도가 90% 수준까지 내려오는 등 낙폭이 과다한 상태"라며 "낙폭이 과다한 업종이 반등할 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2% 하락한 1673.27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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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