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주요20개국(G20)이 지난해 서울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개발의제'를 지원하기 위해 탄소세 등 혁신적인 재원마련을 본격적으로 논의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후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후성은 전날보다 3.07%, 210원 오른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후성은 국내 업체중 가장 먼저 CDM(청정개발체제)사업에 뛰어든 회사로, 에어컨용 냉매가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저감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G20 재무·개발장관들은 2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세계은행 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탄소세 논의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코뮤니케)을 채택했다.
재정부는 공동선언문에 언급된 혁신적 재원에 대해 탄소세, 금융거래세, 항공세, 해운세 등 각종 세금을 도입하는 방안이 국제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구체적인 세금의 종류는 공동선언문에선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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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