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유엔 원자력안전 고위급회담에서 원자력 발전의 이용이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9.22(목)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개최된 ‘유엔 원자력안전 고위급회의’에 참석하여 ‘원자력안전 강화’를 주제로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안전 강화를 위한 IAEA 액션플랜 마련 등 국제사회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원자력 이용이 불가피함을 역설했다.
또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원자력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안전에 대한 신뢰가 확보될 때 원자력 이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음을 들어 미래에 부응하는 원자력안전 강화를 위해서는 독립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규제 체제 확립(우리나라의 대통령 직속 원자력안전위원회 출범 계획 등), 신뢰 제고를 위한 철저한 투명성 확보, 원자력 사고의 초국경적 성격에 대비한 지역 차원의 공조 중요성 등을 제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1978년 원전 도입 이후 세계 최저 수준의 사고․고장율을 기록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그간 원전 건설 및 안전한 운영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를 희망하였으며, 내년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각국 정상들의 참여와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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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