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의 예상치는 상회했으나 전주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2만3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9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2만8000건에서 8000건 감소한 42만건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72만7000명으로 직전주 375만5000명(수정치)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전문가 예상치 372만5000명은 상회했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42만1000건으로 직전주 42만500건(수정치)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한편 당초 42만8000건으로 기록된 직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3만2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제이콥 오비나, RBC 캐피털 마케츠 선임 미국 담당 이코미스트
"이번 실업수당청구건수는 허리케인이라든지 새 학기 시작과 같은 특별 요인이 없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 실 상황이 청구건수의 수준을 끌어올린 것이다. 최근의 부진한 지표들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9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윌리엄 라킨, 카봇 머니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실업청구건수에서 노동시장의 힘을 볼 수 없다. 지난 주보다는 줄었으나 예상보다는 높다. 그러나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전날 성명에 비하면 2차적인 자료다. 사람들은 아직도 연준이 내놓은 음울한 경기전망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 루디 나바스, 소시에테 제네랄 선임 이코노미스트
"놀랄만한 내용이 전혀 없다. 직전주의 수치가 상향 조정되긴 했지만 예상과 일치한다. 4주 이동평균이 계속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이번주 청구건수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의 조사기간에 해당하는 주간의 수치이다. 따라서 9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창출은 신통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날 연준이 내린 경제 부양조치를 지지한다. 경제는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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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