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국내에서 개발된 3D 디스플레이기기(HMD)가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IFA2011에서 3D HMD가 주목 받으면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환경도 조성되고 있다.
3D 안경 전문제조 기업 ㈜아큐픽스(대표이사 고한일)는 AV컨셉홀딩스(AV Concept Holdings)와 자사가 개발한 3D HMD(Head Mounted Display)에 대한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큐픽스에 따르면 AV컨셉홀딩스는 연매출 4,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현재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애플사의 아이폰 관련 제품들을 전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AV컨셉홀딩스는 이번 아큐픽스와의 판권 계약을 통해 내년1월부터 3D HMD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방침이다.
HMD는 3D 영상의 체감도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안경형태의 3차원 디스플레이 기기로, 1996년 공상과학 영화 ‘코드명J’에서 영화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착용한 가상 현실 디스플레이 장치(HMD: Head Mounted Display)와 유사하다.
아큐픽스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무게 95g의 경량형 HMD(모델명: MD-X10)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나 PC 등에 연결해 50인치 크기의 대화면을 3D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제품은 3D 영상은 물론 2D 영상도 3D로 변환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있다.
아큐픽스는 지난 20일 3D HMD 시제품을 개발완료 하였으며, 그외에도 군사용, 업무용 등의 HMD 개발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아큐픽스는 셔터글라스방식, 편광방식의 3D안경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 LG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는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개발 전문업체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HMD 는 스마트폰 등 휴대용 단말기뿐만 아니라 향후 TV, 영화, 광고, 게임, 테마파크, 군사용 전투시뮬레이션, 의료, 교육, 조선업 등 적용 분야가 매우 넓다.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유럽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1에서 HMD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장치로 주목 받으면서 시장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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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