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NH투자증권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21일 백화점 업종에 대해 “지난 8월 백화점 구매건수는 전년동월 대비 2.4% 감소했는데, 이는 2009년 11월 1.3% 감소한 이후 처음”이라며 “이것은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 불안감, 이의 영향을 받은 8월 소비심리 저하 등이 영업 동향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유통업체 매출동향은 긍정과 부정적 내용을 함께 담고 있지만, 긍정적 부분은 지금까지 지속되어온 것으로 오래간만에 나타난 부정적 사항보다 주가 영향력이 적을 전망”이라며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 이외 매수 포인트가 부족한 유통주에 대해서는 당분간 트레이딩 대응이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백화점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8월 동일점성장률(YoY) 백화점 +8.3%, 대형마트 +2.0%로 양호한 추이 유지
백화점은 여성정장이 부진(yoy -1.8%)하였으나 명품, 아동스포츠, 가정용품, 식품 등의 호조로 양호한 동일점성장률을 이어감. 대형마트는 빠른 추석에 따른 상대적 수요 부진으로 식품이 3.8% 증가에 그쳤고, 의류, 잡화, 가전문화용품의 감소로 동일점성장률이 7월 4.9%에서 하락하였음.
- 하지만 8월 구매건수 감소는 크게 보이는 부정적 내용
백화점 구매건수는 전년동월 대비 2.4% 감소하였음. 백화점은 리먼 사태 이후 08년 9월 -2.9%, 09년 2월 -0.9%의 사례가 있었고, 이번 감소는 09년 11월 -1.3% 이후 처음. 대형마트 구매건수는 전년동월 대비 0.6% 감소하였음. 대형마트는 리먼사태 이후 09년 2월 ~ 10년 3월 동안 대부분 (-) 상태이었지만, 이후 회복되었는데 이번 감소는 평월 기준으로는 처음.(설 위치 이동으로 11년 2월 2.1% 감소하였는데 의미가 없음)
이것은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 불안감, 이의 영향을 받은 8월 소비심리 저하(6월 104 → 7월 102 → 8월 99) 등이 영업 동향에 반영되었기 때문.
한편 구매단가는 백화점 경우 고가상품군의 비중 확대로 전년동월 대비 10.9% 상승하였고, 대형마트는 인플레이션 효과로 2.6% 상승하였음.
- 긍정보다는 부정적 요인의 주가 영향력이 클 전망
8월 유통업체 매출동향(지식경제부)은 긍정과 부정적 내용을 함께 담고 있음. 하지만, 긍정적 부분은 지금까지 지속되어온 것으로 오래간만에 나타난 부정적 사항보다 주가 영향력이 적을 전망.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 이외 매수 포인트가 부족한 유통주에 대해서는 당분간 트레이딩 대응이 적절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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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