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S&P가 이탈리아에 대한 '자체 신용등급(unsolicited ratings)'을 한 단계 강등했다. 또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20일 S&P는 이탈리아의 장/단기 전망을 A+/A-1+에서 A/A-1로 내리고, 이 같은 강등은 이탈리아의 경제 성장전망 악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P는 또 이탈리아의 취약한 연정과 의회 내 정책적 이견 때문에 정부가 국내외 거시경제적 문제들에 과감하게 대응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S&P는 "이탈리아의 국가개혁계획(National Reform Pla) 관련 조치들과, 이행 시한으로 볼 때 이탈리아의 경기가 나아지기 힘들고, 특히 재정 긴축 추진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금융시장은 무디스가 먼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해 온 상태라 S&P의 기습 강등 발표에 놀라는 모습이다.
이탈리아 등급 강등 소식이 발표된 뒤 유로는 급락, 오전 7시59분 현재 유로/달러는 1.3601/05달러로 전날 뉴욕장 후반의 1.3673/78달러보다 크게 후퇴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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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