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가 영어 학습자들에게 정확한 미국 현지 발음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전문가의 발음으로 자체 제작한 영어 발음 듣기 서비스를 ‘네이버 영어 사전’을 통해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사전을 통해 더욱 정확한 발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미 방송사에서 활동한 전문 성우의 발음을 녹음하고, IGSE(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의 전문가에게 검수를 받는 등 영어 발음의 정확성을 더욱 높였다.
네이버는 우선 사용빈도가 높은 5만개의 단어에 대해 발음 듣기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연내 15만개 단어로 정통 미국식 영어 발음 듣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영어 사전에서 자신이 원하는 단어를 검색한 후 단어의 뜻 옆에 표기되는 발음 듣기 버튼을 클릭해 정확한 미국식 영어 발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콜린스 사전이 제공하는 정통 영국식 발음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네이버가 자체 제작한 미국 발음 듣기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영어 학습 능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는 추후 타 언어 사전에도 현지 전문가의 발음을 녹음한 발음 듣기 서비스를 제작해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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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