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 금융 당국이 시중 은행들의 자산 유동화(증권화)를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고 상하이증권보가 익명의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은행감독위원회(CBRC)는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과 함께 은행들의 증권화 자산 허용에 대한 보고서를 국무원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CBRC 측은 은행들이 유동성 경색과 잠재적인 부실 대출 증가에 대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 정부는 올해 들어 은행들에 대한 금리와 지급준비율 인상 등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행들의 부실 대출 역시 재정 여건이 악화된 지방정부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에 처하면 향후 몇달 사이에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