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위르겐 슈타르크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는 사임 결정을 발표하기 수 시간 전 독일 경제신문에 보낸 기고문에서 "공공예산의 방대한 리스크가 재정적 안전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유럽시간) 경제 일간지인 한델스블라트에 따르면 슈타르크는 이 신문의 월요일자에 게재될 기고문을 통해 "우리는 공공예산의 지속가능성 리스크(sustainability risks)가 재정 안정성의 기반을 잠식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한델스블라트의 웹사이트판은 유로존 채무국 지원을 위한 ECB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항의로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슈타르크가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재정 부양책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했다고 전했다.
한델스블라트의 인용에 따르면 슈타르크는 "현재 환경에서 견조한 재정 정책의 긍정적 신뢰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제하고 "이제까지의 사례분석(case studies)은 지출 통합에 초점을 맞추고 구조적, 제도적 개혁의 뒷받침을 받는 야심찬 조정 프로그램이 단시간내에 긍정적인 성장효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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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