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KT&G에 대해 지난 6월에 인수한 소망화장품 등 신사업이 하반기에는 가시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의 자회사 KGC라이프앤진(지분율 100%)은 프리미엄, 소망화장품은 브랜드샵 '뷰티크레딧'의 유통망을 활용하여 매스티지시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홍삼 기술력과 소망화장품의 유통망, R&D 기술 등을 결합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되며, 신사업을 통한 외형성장이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에는 배당주로서의 투자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하며, 향후 9월 시장점유율과 신사업 진행 속도 등을 반영하여 실적추정치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중동/중앙아시아 내 저가 담배의 매출비중이 높은 점과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수출 담배 ASP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상기한 바와 같이 지난해 3분기부터 중동/중앙아시아로의 수출이 재개된 점을 고려할 때, 상반기만큼 큰 폭으로 하락(1분기 전년동기대비 -3.8%→2분기 -14.3%)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며 점차 국내와 같이 고가 담배 중심의 Product Mix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동사는 지난 6월에 소망화장품 지분 60%를 약 600억원에 인수했으며 하반기에는 화장품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기존의 자회사 KGC라이프앤진(지분율 100%)은 프리미엄, 소망화장품은 브랜드샵 ‘뷰티크레딧’의 유통망을 활용하여 매스티지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홍삼 기술력과 소망화장품의 유통망, R&D 기술 등을 결합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되며, 신사업을 통한 외형성장이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인삼공사는 국내 시장 내 ‘정관장’의 브랜드파워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안정성을,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최근 국내 홍삼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대리점 채널이 포화단계에 진입하면서 성장성 정체에 대한 우려가 크나, 건강기능식품 중 홍삼 선호도가 높고 중저가 홍삼 ‘굿베이스’, 종합 비타민 ‘라이프앤진’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마련된 만큼 안정적인 성장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지난 2분기에 중국과 대만 등으로의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92.1% 증가했던 바 있는데, 아시아권을 우선으로 점차 해외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며 과거 담배사업과 같이 국내 시장 성숙기 진입에 대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케팅활동 강화, 영업인력 확충 등에 필요한 비용 증가는 불가피하다. 하지만 이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의 일환이며, 성장세가 지속되고 비용 집행이 정상화됨에 따라 점차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몇 년간 동사의 주가는 1)내수 담배시장의 위축과 시장점유율 하락, 2)수출 부문의 성장률 둔화, 3)국내 홍삼시장의 경쟁 심화, 4)실적부진으로 인해 과거와 같은 대규모의 주주이익환원 정책 가능성 하락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국내외 실적개선과 다양한 성장전략이 진행 중이며, 이러한 점이 기업가치에 반영되고 있다. 3분기에도 담배사업의 실적회복과 화장품사업 가시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4분기에는 배당주(2010년 배당수익률 4.4%)로서의 투자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0원을 유지하며, 향후 9월 시장점유율과 신사업 진행 속도 등을 반영하여 실적추정치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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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