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5일 오전 9시 10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황숙혜 기자] 여성 의류 전문업체 탈보츠(TLB)가 매출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웨드부시는 탈보츠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내리면서 이 같이 밝혔다. 목표주가 역시 4.00달러에서 2.50달러로 떨어뜨렸다.
미국 경제의 하강 기류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탈보츠의 주요 고객층이 경기에 민감하고, 보수적인 소비자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웨드부시는 밝혔다.
탈보츠가 고객층을 확대하는 데 다각도의 전략을 취하고 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다 현금흐름 역시 부진해 펀더멘털 측면에서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시커모 파트너스가 탈보츠의 지분을 9.9% 인수한 데 따라 한 때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됐으나 이는 단기적인 호재에 불과하다는 것이 웨드부시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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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