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미국 리보금리의 가파른 상승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리보-OIS 스프레드를 비롯한 글로벌 신용 리스크 지표들은 전반적으로 개선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재부각으로 글로벌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유럽 재정 리스크에 대한 부정적 이슈들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신용 리스크 지표들은 전반적으로 악화되는 모습이다.
주중 예정된 미국 경기부양책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등의 이벤트와 유럽 재정 리스크와 관련 진행사항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신용 리스크 지표들도 다소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승준 이코노미스트는 5일 "유럽 재정 리스크에 대한 부정적 이슈들이 동반 부각되며 시장의 우려를 높였다"며 "그리스와 핀란드간 담보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된 가운데, ECB는 부유층에 대한 연대세 도입 포기 등 재정긴축 의지가 다소 약화된 모습을 보이는 이탈리아의 긴축강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이탈리아 긴축에 대한 신뢰도 상실시 국채매입이 중단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와 같이 그리스의 추가 구제금융에 대한 확신이 약화되는 가운데 이탈리아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면서 PIGS 국가들의 신용파산스왑(CDS) 스프레드와 국채수익률이 동반 상승하며 높아진 시장의 우려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뤽 코엔ECB 집행위원은 그리스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의 구제금융 불확실성, 재정긴축에 대한 신뢰도 상실 등으로 아직은 유럽 문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만큼은 아니지만 서서히 그 수준으로 다가서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또한 "더욱이 유럽 문제의 최후의 카드로 여겨지고 있는 유로본드와 관련, S&P는 유로본드 발행시 가장 취약한 국가의 신용등급이 반영될 것이라고 발언한 점도 유럽 재정 리스크의 해결책 관련 불확실성을 높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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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