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C투자증권 김종희 사당지점장
지난 주 고용지표 발표로 인해 시장은 다시 차갑게 얼어붙기 시작했다. 이번주 월요일 또한 노동절로 휴장인 관계로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 커지게 생겼다. 옵션 만기주이기도 하고 8일 버냉키의 부양책에 관한 내용이 시장 흐름을 좌지우지할 만한 굵직한 이벤트여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 고용지표 실망에 대한 미국 시장의 급락은 오바마의 히든 카드가 시장에 노출돼도 큰 반향을 못 일으킨다는 데서 기인할 수 있으므로 시장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시장의 정책 리스크까지 덧붙여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 지금 시장은 무엇인가 하나라도 근거를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당연한 투자 심리요 시장 흐름인데 여기에 정책 리스크까지 가미하니 요즘 시장이 예상치 못한 범위의 흐름으로 움직이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오바마의 발언에 경기부양책 강도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을 가름할 수 있겠다.
하지만 주요한 것은 유럽재정위기를 쥐고있는 독일주의회 선거(4일) , 유럽연합의 그리스 지원논의(5일), 그리스 구제에 대한 독일 재판소 판결(7일) 등의 일정에 따라 시장이 일희일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불안한 투자심리와 지표 발표는 시장의 상승을 제한 하는 유인이나 여전히 시장엔 유동성을 갖고 있다. 외국인, 기관, 개인의 유동축에 따라 업종 및 테마가 움직인다. 이번 한 주는 이러한 유동성을 이용해 반등 시마다 현금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이번주는 경제지표, 미국, 유럽의 일정과 발표에 따른 흐름과 만기일에 다른 외국인의 동향이 그 중심에 있다 하겠다. 업종은 조선, 자동차 업종과 기계업종이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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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