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다라 도시지역에 건설하는 300가구 미만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의미하는데 기반시설 부족으로 난개발이 우려되는 비도시지역에는 공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도시형생활주택공급이 본격화된 지난 200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년에 걸쳐 서울시에 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 지역구별 인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공급률이 높은 지역으로 영등포구를 꼽았다.
영등포구는 지난 3년간 서울시 전체에 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 1만6852가구 중 8.3%인 1398가구가 공급됐고 총 29개 사업장이 양평동과 영등포동 일대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구로(1219가구), ▲강동(1171가구, ▲마포구(1080가구)일대 역시 1000가구 이상 공급돼 2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도시형생활주택의 지역구별 사업장 개수 비율은 마포구가 66개로 1위를 차지했으며 동기 대비 서울시 전체 공급량(594개 사업장)의 11.1%를 차지했다. 아울러 송파구(48개)와 중랑구(41개)도 40개 이상 사업장이 각각 공급됐다.
특히, 서울지역 도시형생활주택은 유형별로도 유의미한 공급비율을 나타냈다. 현재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유형을 살펴보면 원룸형, 단지형연립, 단지형다세대 등 3가지로 구분되며 지난 2009년 5월 도입된 기숙사형의 경우 폐지된 상태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서울시 재고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는 반면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세난과 정부 주택기금에서 지원되는 건설자듬 금리인하, 대출가능 한도 확대 영향으로 당분간 공급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 도시형생활주택은 소형 주택유형의 인기가 반영돼 원룸형이 전체공급량의 86.2%(1만4525가구)로 압도적인 공급량을 보였고 가구당 주거전용면적 85㎡미만 다세대주택(주거층 4층 이하)인 단지형다세대 역시 1941가구가 공급되며 11.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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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