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지난달 25일 채무부담 압박에 시달리다 워크아웃을 신청했던 프라임그룹(회장 백종헌)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절차에 들어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농협 등 프라임개발 채권단은 이날 오전 채권단협의회를 통해 프라임개발의 워크아웃을 개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채권단은 내주 중 실사기관을 선정하고 추석 전후 프라임개발에 대한 실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라임개발의 주채권 은행인 농협은 3개월 이내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워크아웃 계획안을 마련하고 착수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프라임개발 채권단 채무는 총 9124억원 규모이며 26개 채권기관 중 8600억원 이상의 권리를 가진 19개가 워크아웃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에 나선 프라임개발은 동아건설 등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2700억원대 막대한 채무를 떠안았고 최근 JR자산관리와의 테크노마트 사무동 매각과 건설엔지니어링 계열사 삼안에 대한 매각에 제동이 걸리면서 자금 유동성에 시달렸다.
한편, 프라임그룹 계열사인 건설 엔지니어링과 삼안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 역시 금일 오후 결정되는 가운데 300억원대 비교적 작은 부채로 워크아웃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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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농협 등 프라임개발 채권단은 이날 오전 채권단협의회를 통해 프라임개발의 워크아웃을 개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채권단은 내주 중 실사기관을 선정하고 추석 전후 프라임개발에 대한 실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라임개발의 주채권 은행인 농협은 3개월 이내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워크아웃 계획안을 마련하고 착수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프라임개발 채권단 채무는 총 9124억원 규모이며 26개 채권기관 중 8600억원 이상의 권리를 가진 19개가 워크아웃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에 나선 프라임개발은 동아건설 등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2700억원대 막대한 채무를 떠안았고 최근 JR자산관리와의 테크노마트 사무동 매각과 건설엔지니어링 계열사 삼안에 대한 매각에 제동이 걸리면서 자금 유동성에 시달렸다.
한편, 프라임그룹 계열사인 건설 엔지니어링과 삼안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 역시 금일 오후 결정되는 가운데 300억원대 비교적 작은 부채로 워크아웃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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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