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만에 속도조절을 보이며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에다 차익매물에 대한 심리도 강해지는 시점이다.
전날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ISM제조업지가 예상을 상회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데다 8월 고용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한 탓이다.
국내 수급차원에서 개인, 외국인, 기관이 '사자'에 나서고 있지만, 국가 등 기타계의 매도 물량이 출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10포인트, 0.48% 내린 1871.60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677억원, 214억원 순매수세다. 반면 기관은 142억원 순매도세다. 국가 등의 기타가 777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도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766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화학, 증권, 의약품, 전기/전자 등을 중심으로 약보합세다. 다만, 의료정밀은 3%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고, 종이/목재, 기계 등은 강보합권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도 약보합 분위기가 짙다. LG화학,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S-Oil,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 등이 1% 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미국과 국내 증시가 단기적으로 반등폭이 적지 않았던 데 따른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새로운 이슈가 등장했다기보다는 그날의 수급과 투자심리, 기술적 흐름에 따라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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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