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4일만에 상승 출발했다.
뉴욕 증시가 소폭 상승했으나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여전하면서 약보합세를 보이며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다.
수급측면에서는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과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별다른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장세가 예상된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6분 현재 1072.10원으로 전날보다 0.5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0.40원 오른 1072.00원에 출발한 환율은 1073.80원의 고점과 1071.90원의 저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닷새째 상승하며 1850선 복귀를 저울 질 중이다. 다만, 상승 탄력은 그리 강하지 않은 편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3포인트, 0.10% 오른 1845.53을 기록 중이다.
전일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사록이 경기부양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부양 기대감 지속돼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19억원, 361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반면 기관은 598억원 순매도세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Futures) 9월물은 현재 1074.20원으로 전날보다 0.7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0.60원 내린 1072.90원으로 출발한 9월물은 장중 1075.10원의 고점과 1072.90원의 저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6578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이 825계약을 순매수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중공업체들이 월말을 맞아 물량을 대거 처리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매수세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1070원대 초반의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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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