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상장 3월 결산법인의 올해 1분기(4~6월)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3월 결산법인 28개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2조54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1조6285억원을 기록, 20.48% 늘었다.
이처럼 견조한 실적을 거둔 데는 증권사 이익 규모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17개 증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48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98% 늘었고, 순이익 역시 3623억원으로 107.94% 급증했다.
기업별로는 HMC투자증권의 1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8.8% 뛰었고 신영증권(242.6%), 현대증권(196.9%), 우리투자증권(73.5%) 등 순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동양종금증권(-80.2%), KTB투자증권(-71.9%), NH투자증권(-69.5%), 동부증권(-12.3%) 등은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보험회사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11개 보험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조574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77%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1조2662억원으로 7.54% 늘었다.
특히 흥국화재의 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4.6% 급증, 보험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동부화재(186.1%), 메리츠화재(102.2%), LIG손해보험(101.4%), 현대해상(98.2%)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삼성생명(-57.6%)과 동양생명(-6.85)은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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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