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래소측 "CME(시카고상품거래소) 시스템 오류 탓" 해명
[뉴스핌=홍승훈 기자] 29일 국내 코스피200지수 야간선물시장이 CEM(시카고상품거래소) 시스템 오류로 2시간여 지연된 끝에 복구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CEM(시카고상품거래소) 시스템 오류로 두 시간 남짓 코스피200지수 야간 선물시장 개장이 지연된 끝에 저녁 8시 10분께 복구돼 개장했다"고 밝혔다.
국내 야간선물시장은 평일 오후 6시에 개장해 다음날 오전 5시에 마감되는데 이날 개장은 2시간 10분 가량 지연된 것.
이에 대해 거래소측은 "국내 파생상품시장이 폐장한 후 코스피200지수 선물의 종가가 나오면 청산결제후 오후 4시 30분경 CME측에 종가 정보를 보낸다"며 "이 데이터를 CME 시스템에 오류가 생기며 지연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금일 야간선물시장 개장 지연으로 인해 이날 헤징 등을 위해 야간선물시장에 참여하고자 했던 투자자들로선 다소 불편이 있었을 것"이라며 "다만 내일 아침 국내 주식시장 시세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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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