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주식이 모기지 손실을 흡수하기 위해 자본확충이 필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23일(뉴욕시간) 일시 6% 이상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보였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마크 코펠트, 엠피릭 어드바이저스 창업주겸 포트폴리오 헤드 매니저
"스스로 만들어낸 자기이행적 하락이다. BofA의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재료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견뎌낼만한 충분한 자본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의심할 여지없이 증명하거나 아니면 증자를 해야 한다. 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대단히 희석적(dilutive)인 효과를 주게 된다. 금융주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즉각 매도하는 것이 내 방식이다. 일단 행동부터 취하고 나중에 따져본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파악했을 때 쯤이면 은행은 이미 용해상태에 빠져있을 것이다."
▶ 데니스 딕, 브라이트 트레이딩 자기자본 거래 컨설턴트
"매일 똑같은 얘기다. BofA가 금융주에 부담을 주고 있다. BofA를 둘러싼 소문들이 난무하고 있고 모두가 6달러대로 떨어지며 반토막이 난 BofA의 주가를 정당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초단타거래를 BofA주가 급락의 이유로 꼽지만 터무니없는 소리다. BofA의 주가하락은 시장의 구조적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 닉 카리바스, MF 글로벌 리서치 파이낸셜 리서치 부사장
"BofA는 자본확충 필요와 부실 모기지 노출에 대한 우려로 수일간 연속 하락하며 금융업종 전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경제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신용경색이 발생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업과 공업 여신은 약하긴 하지만 버티고 있다. BofA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명백하게 밝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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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