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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빚 876조, 마이너스 대출 크게 늘어

기사입력 : 2011년08월22일 12:00

최종수정 : 2011년08월25일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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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민정 기자] 지난 2분기 가계빚이 876조원을 넘어섰다. 마이너스 대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2/4분기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87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계대출은 826조원, 판매신용은 50조3000억원이었다.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해 4분기 2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가 올해 1분기 10조7000억원으로 줄었으나 2분기에 다시 17조8000억원 늘어 증가폭이 다시 커졌다.

2분기중 예금은행의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기타대출이 4조1000억원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2조5000억원, 기타대출 3조9000억원 증가해 분기중 증가폭이 1분기 2조7000억원에서 6조4000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한은 금융통계팀 이재기 과장은 "지난 4월부터 DTI규제가 다시 시행되면서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타금융기관의 대출은 여신전문기관에서 1조4000억원, 보험기관에서 8000억원 늘었다.

판매신용은 지난 1분기 3000억원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신용카드회사를 중심으로 다시 1조1000억원 증가로 전환했다.

이 과장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있어서 명목가격이 상승했고, 4~6월은 계절요인이 있어 에어컨 등 가전제품 구매가 많아 신용카드회사를 중심으로 판매신용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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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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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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