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상상을 초월하는 플래트닝의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신영증권 홍정혜 애널리스트는 21일 "국내 장기 비지표물 매수에 나선것은 외국의 장기투자기관"이라며 "이는 장기구간의 호재"라고 진단했다.
데이터로 제시할 근거는 없지만 ▲ 재정위기가 없는 국가의 채권이라는 점 ▲ 비지표물 중심의 매도 의향이 없는 매수라는 점 ▲ 재정위기국의 장기채권 공급이 감소했다는 점에서 외국 장기투자기관의 국채매수가 시작됐다는 판단이다.
그는 "팔 의향이 있었다면 10년 비지표물보다는 5년과 10년 지표를 섞어서 매수했었을 것"이라며 "팔 의향이 없는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장기구간의 중장기 호재"라고 평가했다.
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플래트닝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게 홍 애널리스트의 관측이다.
그는 "26일 버냉키의 연설에서 파격적인 정책이 제시된다면 모르겠지만 여전히 3년 비지표물의 매도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원화강세 실현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이던 원화약세로 인한 손절이던 간에 3년 비지표물의 매도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설명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이와 반대로 장기국채 공급이 급격히 축소된 상황에서 외국 장기투자기관이 '국채 10년 금리가 3년 금리 대비 얼마 이상 높아야 매수한다'와 같은 원칙을 고수할 수 있을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외국계 장기투자기관의 매수와 3년 이내 구간의 매도가 동시에 유입된다면 플래트닝은 상상을 초월할 수도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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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