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며 1880선으로 되밀렸다.
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데다, 기관이 '팔자'를 유지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세도 부담을 주는 모습이다.
다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낙폭은 제한적이다.
1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13포인트(0.43%) 하락한 1884.54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27억원, 196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311억원어치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총 80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약세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과 종이목재, 화학, 유통 업종이 소폭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IT), 전기가스, 은행, 보험, 증권, 운수창고, 운송장비, 철강금속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현대중공업이 1~2% 밀리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S-Oil 등 정유화학주들은 상승세다.
대우증권 한치환 연구원은 "아직 유럽과 미국 모두 뚜렷한 정책상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증시가 강한 상승 모멘텀을 얻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글로벌 증시의 회복 수준을 넘어선 탄력적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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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