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럽 통계청(유로스타트)은 2분기 1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이 분기로 0.2%, 연율 1.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1분기의 분기 성장률 0.8%, 연율 2.5%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이면서, 또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인 분기 0.3%, 연율 1.8% 성장률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2분기 유로존 경제 성장세가 둔화된 주된 배경은 독일 경제가 무역수지 악화와 소비지출 약화에 따라 부진한 성과를 낸 것이다. 독일 경제는 2분기에 분기 0.1% 성장하는데 그쳤다.
또 프랑스 경제도 지난 분기에 정체 양상을 보였다.
유로존 최대경제국인 독일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탁월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또한 독일 경제의 급격한 둔화는 유로존 회원국 전반에 파장을 낳고 있다.
[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