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일회성 비용 및 영업권 상각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304억원, YoY 53.0%)했다"며 "당장은 실망스럽지만 향후 건전성은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어 "일회성 비용이 없을 3분기는 매출 1571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의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3분기 부터는 한국 및 중국 게임 시장의 성수기 진입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2Q11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 예상치 하회
2분기 네오위즈게임즈는 K-IFRS 개별 기준, 매출액 1,448억원(YoY 54.3%), 영업이익 304억원(YoY 53.0%), 순이익 202억원(YoY 0.8%)를 기록했다. 중국 게임 개발 투자건 상각에 따른 일회성손실(61억원) 인식으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다.
한편,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677억원(YoY 77.3%), 영업이익 263억원(YoY 38.8%), 순이익 134억원(YoY -29.9%)을 기록했다.
▶ One-off 상각, 당장은 실망스럽지만 향후 건전성은 제고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성장해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 연중 최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서비스 게임 호조세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시현했다. 반면, 일회성 상각에 따른 관계사 손실은 Top-line의 견조한 성장세를 희석시켰다.
1분기에 이은 일회성 비용이 당장은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그러나, 향후 시장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무형자산에 대한 손상차손 및 일본 게임온(GameOn)에 대한 잔존영업권(190억원) 일시 상각이라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향후 재무 건전성은 제고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참고로, 동사는 K-GAAP 기준 매분기 15억원의 게임온 영업권(5년, 300억원) 상각 비용을 반영했었다.
▶ 추정치 하향 불구, 중장기 성장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
예상을 하회한 2분기 실적을 반영, 2011년 추정치를 아래와 같이 하향 조정한다. 또한, 2012년 이후 추정치 역시 영업비용 변경에 따라 하향 조정한다. 즉, 매출액은 기존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하는 반면, 영업비용은 인건비 증가 요인과 기타영업수익 및 비용
을 포함해 재조정했다. 이에 따라, 2012년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기존 전망치 대비 10% 수준 하향 조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QoQ 및 YoY 성장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일회성 비용이 없을 3분기는 매출 1,571억원(YoY 29.3%), 영업이익 390억원(YoY 18.6%)의 호실적이 전망된다. 한국 및 중국 게임 시장의 성수기 진입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7,000원 상향
안정적인 국내 성장 및 중국 캐주얼 게임 시장 확대 수혜가 전망되는 네오위즈게임즈에 기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77,000원으로 소폭 상향한다.
목표주가 조정은 기준 EPS를 2011년에서 12개월 Forward(5,408원)로 변경한 이유이다.
다만, 적정주가 변동 폭이 5% 미만임을 고려하면, 투자 판단에 유의미한 변경은 아니다. 그럼에도, 기준 EPS 변경 및 추정치 조정에 따라 재산정해 제시한다.
동사 주가는 송사(訟事) 등 영업외적 이슈와 퍼블리싱 사업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상반기 디스카운트 국면이 지속됐다. 우리의 목표주가 산정은 시장(Benchmark Index) 수준의 P/E target multiple 14.2배에 기준하고 있다. 목표 배수(multiple)에 대한 주관적인 디스카운트를 하지는 않았으나, Forward EPS를 적용하지 않았던 자체가 사실상의 디스카운트 요인을 감안한 보수적 시각이었다.
동일 업종의 엔씨소프트(036570) 밸류에이션에 2012년 추정 EPS가 합리적인 것을 보면,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Forward EPS 고려가 공격적인 접근은 아니라 판단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