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네트워킹 장비제조사인 시스코 시스템스가 전문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발표에 10일(현지시간) 마감 후 거래에서 랠리를 나타냈다.
이날 정규장 마감 후 시스코는 기업회계연도 4분기 조정 순익이 주당 40센트라고 발표했다. 월가 전망치는 38센트였다.
또 같은 기간 매출은 1년전의 108억달러에서 112억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역시 월가 전망치 110억 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시스코의 4분기 영업이익은 12억 달러, 주당 22센트로 전년 동기의 19억 달러, 주당 33센트보다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을 웃돈 실적 발표에 시스코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반등했다.
이후 시스코가 1분기 매출 전망을 전년비 기준으로 1~4%로 제시했는데, 이것이 월가 전망치인 2%(109억 4000억 달러)를 상회하면서 시스코 주가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시스코 주가는 10%까지 랠리를 보인 뒤 한국시간 기준 오전 7시31분 현재 6.77% 오른 14.66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루퍼트 머독의 미디어그룹 뉴스코프는 마감 후 한산한 거래 속에 한 때 1% 넘게 하락했다가 같은 시각 0.14% 상승한 1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코프는 회계연도 4분기 순익이 주당 35센트, 매출은 전년비 11% 늘어난 8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순익 주당 32센트, 매출 84억 6000만 달러였다.
뉴스코프 영업이익은 마이스페이스 매각과 지출 증가로 인해 21% 줄어든 6억 8300만 달러, 주당 26센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8억 7500만 달러, 주당 33센트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