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미국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경기에 민감한 정유화학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4일 정유화학주가 큰폭의 하락을 보이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7~8%대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정유화학 대표주인 LG화학은 전 거래일대비 7.35%(3만3500원) 떨어진 4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Oil은 전날 보다 -8.41%(1만3000원), GS칼텍스를 소유한 GS는 -8.43%(7700원), 호남석유 -7.34%(3만2500원), SKC -7.43%(5000원), OCI -5.78%(2만3000원) 등도 급락세를 보였다. 화학업종 지수도 5.35% 내렸다.
정유화학주 급락세에 대해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CS증권과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에 매도 주문이 대거 몰렸다. 외국인은 화학업종 내에서 139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도 477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시장 전문가는 "경기 둔화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외국인의 매물이 늘어나 외국인 보유 비중이 높은 대형 화학·정유주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나왔다"며 고 말했다.
이어 "향후 물가불안이 계속된다면 다양한 정부 관련 리스크가 존재할 수 있으나, 사업구조가 다각화되고 있고 글로벌 석유정제 업황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재차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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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