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가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미국 브랜드 리더 복귀에 다가섰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2009년 포드에 판매 선두 자리를 내준 상태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7월, 전년 동월 대비 10.7% 성장한 320대를 판매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1897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판매 신장을 이뤘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 브랜드 선두를 달리던 포드의 올해 누적 판매수 2180대와의 차이를 대폭 줄인 수치다. 포드는 7월 256대를 신규 등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 지속적으로 선보인 신차들이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이 외에도 공격적인 딜러 네트워크 강화와 그렉 필립스 신임 사장을 비롯한 내부 인력 강화가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말 출시된 크라이슬러 프리미엄 세단 올 뉴 300C와, 짚(Jeep) 브랜드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크라이슬러 그룹 LLC 역시, 7월에 전년 동월 대비 20%나 증가한 11만2026대를 판매했다.
피아트와의 통합 후 새롭게 출발한 크라이슬러가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짚 랭글러는 사상 최대의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짚 컴패스는 지난해 7월에 비해 판매 대수가 무려 240% 증가해 크라이슬러 그룹 LLC의 모든 모델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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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