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경기둔화 우려가 불거지면서 3일 채권시장이 강세를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의 황수호 애널리스트는 "대외 불확실성 증대 및 미국채 금리 급락 영향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비 0.2% 감소하고, 저축률이 늘어나는 등 미국 내수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증대돼 미국 증시 및 국채금리는 급락했다. 또, 유로존 신용위험이 스페인과 이탈리아로 확산될 가능성 등이 부각됐고, 유로존 국가의 국채금리 및 CDS 스프레드 급등했다.
외국인 선물 미결제 잔고가 많이 줄어든 점도 매수에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외국인은 전일 국채선물을 6000계약 넘게 순매도했고, 미결제잔고는 2만계약 초반까지 줄였다.
한편, 미국 상원에서 부채상한 증액 등이 통과되면서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Aaa로 확인하고 '부정적' 전망만을 부여했다. 그러나 피치는 부채한도 증액과 적자긴축안을 검토한 뒤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음을 시사했고 S&P의 경우 10년간 4조 달러의 적자 감축안에 못미칠 경우 신용등급 가능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황수호 애널리스트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미칠 영향는 현재로서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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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