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부채협상 난항과 경제지표 부진까지 겹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달러가 모처럼 강세로 돌아서면서 원/달러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해 환율도 사흘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여전히 시장은 달러공급이 많은 상황이므로 월말 네고 물량 출회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날 한은에서 발표된 6월 경상수지가 29.9억 달러 흑자를 기록, 16개월 연속 흑자세를 보인 것도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1053.00원으로 전날보다 3.0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4.00원 오른 1054.0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1054.50원의 고점과 1052.20원의 저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에 대한 불안감 탓에 사흘만에 크게 떨어졌다. 장 초반 한때 2130원선까지 밀렸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67포인트, 1.13% 내린 2149.75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0억원, 148억원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이 42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Futures) 7월물은 현재 1054.30원으로 전날보다 2.8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2.90원 오른 1054.40원으로 출발한 7월물은 장중 1055.20원의 고점과 1053.30원의 저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39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이 399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환율은 유로화의 방향과 국내 증시의 동향에 따라 1050원대 전후의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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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