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IBK투자증권은 28일 대우건설에 대해 "LNG를 통한 성장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1만 5000원을 제시했다.
윤진일 연구원은 "원전 사태 이후 친환경적 에너지원으로 LNG가 부상하고 있다"며 "2008~2011년 LNG 발주는 위축됐으나, 발전 수요 증가와 탈원전 LNG 복합화력 확대로 내년부터 LNG 발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NG 시장 중 건설사가 참여 가능한 액화플랜트와 기화설비 시장규모는 2010년 140억불에서 2015년 180억불로 연평균 5.8% 성장세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사의 LNG 수주도 2010년 4.4억불에서 2011~2013년 각각 10억불, 20억불, 32억불로 확대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국내 건설업체 중 가장 풍부한 LNG 시공실적 보유한 대우건설에 대해 수혜 가능성을 점쳤다.
그는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의 6개 LNG 중 5개를 시공하는 등, 총 10기의 LNG train 공사를 수행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풍부한 LNG 시공 경험을 갖고 있다"며 " LNG는 진입장벽이 높아 다수의 시공실적을 보유한 대우가 확장 공사나 연계 공사를 연이어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4/4분기부터 내년 1/4분기 80억불 규모의 브라스 LNG 발주가 예상되는 나이지리아에서 30년 이상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해 수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 산업은행이 FI 지분 29.2%를 인수하면서 현재 대우건설 지분 51.5%를 보유한 대주주가 된 점도 긍정적으로 꼽았다. 산업은행 인수 후 산은과의 동반사업 진출, 전략적 제휴를 통한 PF 추가 감축,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해 대우건설 기업가치가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산은 보유지분의 평균 취득가는 1만 5069원으로 산은에서도 대우건설의 기업가치를 취득가 이상으로 개선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