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현대자동차가 개선된 스타일과 연료효율에 힘입어 J.D. 파워(J.D.Power & Associates)이 실시한 브랜드 소비자 호감도(vehicle appeal) 조사에서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J.D 파워가 3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현대는 2010년의 28위에서 15위로 뛰어올랐다.
J.D 파워의 자동차 리서치 담당 부사장인 데이브 사전트는 "극적으로 개선된" 소나타와 신형 엘란트라가 현대자동차의 이번 약진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호감도가 높은 자동차 모델은 일반적으로 잘 팔리고 순익 마진이 높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할 필요도 줄어든다. 또한 소비자 추천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J.D 파워의 이번 조사는 2월에서 5월 사이 2011년형 자동차나 트럭을 구입했거나 리스한 소비자 7만3000명을 대상으로 구입/리스 시점에서 90일이 경과된 후 실시됐다.
조사기간 휘발유 소매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들은 그들이 구입한 자동차에 대체로 낮은 연료절약(fuel economy) 점수를 매겼다.
그러나 연료효율 개선으로 갤런당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현대와 포드 자동차는 연료절약 만족도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고급차종인 포르셰가 1000점 만점에서 781점을 획득, 1위를 차지했고 스즈키는 734점으로 최하위로 처졌다.
지난해 760점을 얻었던 현대는 793점을 받았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