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노르웨이 테러 용의자가 정신병 소견을 보인다고 26일(현지시간) 담당 변호사가 밝혔다.
지난 금요일 노르웨이 연쇄테러 사건 용의자 안데르슨 베링 브레이빅의 변호를 맡은 가이르 리페스타드는 "모든 정황상 브레이빅이 정신병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브레이빅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잔인하지만 필요한 조치"였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이 범죄 행위임은 부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호인은 또 브레이빅이 공판에서 정신이상을 주장할 것이라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 브레이빅은 자신만이 "진실을 이해"하고 있고 자신이 "문화적 마르크시즘(Marxism)"과 이슬람에 맞서 싸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공판서 정신 이상을 주장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르웨이 법정신의학자 잉베 잉스타드는 브레이빅이 정신병 판정을 받을 가능성도 낮고, 이를 통해 감형을 주장할 입장은 더욱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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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