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인들은 미국의 채무위기를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과반수가 현재의 협상 교착상태 타결을 위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증세와 지출삭감의 절충방식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워싱턴 시간) 발표된 한 전망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56%는 공화, 민주 양당 의원들과 오바마 대통령이 세금인상과 정부 지출삭감 혼용안에 합의, 현재의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의원들은 재정적자 해소 방안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출삭감과 세금인상을 병행해 적자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공화당은 증세 없이 지출삭감 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 가운데 83%는 채무협상 결렬을 "우려하고 있다"고 대답했고 54%는 "대단히 염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협상 난항의 책임소재를 묻는 질문에 31%는 공화당을 지목했으며 21%는 오바마 대통령, 9%는 민주당에 책임이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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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