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6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하반기 신규수주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단기 실적보다는 하반기 신규수주가 주가에 더 영향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 하회
- 동사의 2분기 실적은 IFRS 별도기준 매출액 1조 6,467억원(+13.1% y-y), 영업이익 1,203억원(+44.8% y-y, 영업이익률 7.3%) 기록.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1,187억원)에 부합했으나, 시장 예상치(1,650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 이는 중동발 리스크, 일본 원전사고 등 발전수주 지연에 따른 매출 감소, 담수 및 주단조부문의 수익성 부진 등에 기인. 순이익도 536억원(+58.1% y-y)으로 시장 예상치(1,454억원) 및 당사 추정치(1,295억원)를 하회
신규수주는 상반기 부진. 하반기가 더욱 중요한 시점
- 2011년 동사의 하반기 신규수주 여부가 가장 중요한 주가 상승 Catalyst로 작용할 전망. 동사의 주가는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신규수주와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실적 부담보다는 신규수주가 더 중요한 투자 포인트
- 동사에 따르면, 2011년 동사의 신규수주는 10.5조원(-16.0%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2011년 상반기 신규수주는 1.9조원(-61.2% y-y)으로 저조한 반면, 하반기 신규수주는 발전 7조원, 산업 1조원, 주단조 0.3조원, 건설 0.5조원 등 8.8조원을 예상
- 신규수주를 세부적으로 보면, 3분기에는 UAE 원자력발전(2차발주, 2.2조원), 베트남 석탄발전(1.1조원), 신보령 화력발전(0.7조원), 석탄가스화 발전(0.5조원) 등 총 4.5조원임. 4분기에도 사우디 화력발전(PP10 Steam Turbines, 2조원 내외), 인도 화력발전(1조원), 대만 화력발전(2조원) 등 대규모 수주 전망. 다만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신규수주가 3분기 6조원 이상, 4분기 3조원 이상 돌파해야만 가능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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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