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국내외 지배력 확대 지속으로 2분기 높은 매출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2분기 백화점 부문은 고가브랜드 인지도와 해외 관광객 수요증가로 18% 고성장성이 예상된다"며 "전문점 분야는 아리따움 매출증가로 10% 성장, 방판부문은 6% 안정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설화수 추가출시 등 중국법인 시장확대에 전력 집중하고 있다"며 "마몽드 매장확대 지속과 라네즈 점포 매출증가, 설화수 방판사업 추가로 연평균 35%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2분기 높은 매출성장세 지속 전망
이모레퍼시픽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5800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1003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2분기 예상대비 하회하는 영업이익은 기존 용인공장 설비를 오산 신공장으로 이전하는 작업이 진행 중으로 이전 과정에서의 이중 가동비용 및 관리비용 등의 증가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경로별 매출에서 백화점 경로는 고가브랜드의 높은 인지도와 아시아 관광객 수요증가로 여전히 18%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전문점은 아리따움의 점당 매출증가로 10% 성장이 예상되며, 방판경로도 6%대의 안정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최근 대형마트 경기부진으로 마트경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중국법인은 시장정착기를 지나 외형 확대전략 추진중
자회사 중국법인(100%지분)은 라네즈와 마몽드로 시장기반을 구축한 이후 2011년부터 최고급 브랜드 설화수 추가출시와 방판사업에 신규 진출하며 시장확대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5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설화수는 현재 3개 백화점에 입점해 기대이상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2011년말 기준 8개 백화점 입점에 50억원 매출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방판사업은 상해지역의 사업허가 취득 이후 현재 조직정비 중으로 2012년부터 본격 영업시작이 예상된다. 향후 중국법인은 시장정착에 성공한 마몽드의 매장확대 지속(2011년말 550개 백화점예정)과 라네즈의 점포당 매출증가, 신규 가세한 설화수 및 방판사업 추가로 연평균 35%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국내 및 중국시장에서 매출확대 지속
2011년 중국법인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35% 성장한 1930억원이 예상되는데 향후 2~3년간 라네즈, 마몽드 광고비투자 및 신규사업 정착관련 비용집행 등 집중적인 투자시기를 거친 후 2014년부터 본격적인 수익가시화가 예상되고 있어 2015년 중국법인은 매출액 7200억원, 순이익 260억원의 실적시현이 예상된다. 2011년 동사실적은 공장이전 관련비용 증가로 이익정체가 예상되나 이는 일회성 요인이며, 국내시장에서 높은 외형성장세 지속과 중국시장내 매출확장을 통한 장기 성장잠재력 상승으로 여전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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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