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 대서양 연안 중부지역(미드애틀랜틱)의 제조업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7월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취약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6월 마이너스 7.7로 급락했던 제조업지수가 7월 3.2를 기록, 회복세를 보였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2.0을 상회하는 결과다.
지수가 0을 넘어서면 해당 업종 경기의 확장, 반대로 0 이하면 경기가 위축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제이콥 오비나, RBC 캐피탈 마케츠 미국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의 '옥의 티'는 신규 주문이다. 7월의 신규주문은 대단히 완만히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와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를 동시에 놓고 보면 일부 개선이 일관되게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다."
▶ 짐 아와드, 제피어 매니지먼트 매니징 디렉터
"겉으로 보면 괜찮은 지표고, 시장은 랠리를 펼쳤다. 대체로 경제와 시장을 지지하는 지표다. 그러나 오늘 오후 미국 의회에서 채무협상에 관한 소식이 나올 경우 이 지표는 묻히게 될 것이다."
▶ 개리 테이어, 웰스 파고 어드바이저스 거시 전략가
"필라델피아 제조업지표는 최근의 자료들에 비해 양호한 것이며 7월 뉴욕엠파이어스테이트지표에 비해서도 개선됐다. 그러나 이 지표는 우리가 아직도 소프트 패치(일시적 경기둔화)를 벗어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달 다소 반등하면서 둔화세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할 것이다. 이전에 취약세를 보였던 신규주문 요소가 다소 반등했으나 평균 근무 주간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아직도 역풍이 만만치 않아 경제가 빠른 시간에 둔화세를 떨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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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