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1만8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1만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0만5000건에서 41만건으로 5000건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69만8000명으로 직전주 374만8000명(수정치)에 비해 줄어들며, 전문가 예상치 370만명을 밑돌았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 또한 42만1250건으로 직전주 42만4000건(수정치)에 비해 2750건 감소했다.
한편 당초 40만5000건으로 기록된 직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0만8000건으로 조정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제프리 그린버그, 노무라 시큐리티스 이코노미스트
"신규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1만개와 43만개 사이에 머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개선된 것도 아니지만 악화된 것도 아니다. 비농업부문 고용 서베이 주간에 해당한다는 사실이 중요한데, 새로운 일자리는 1만1000개로 증가했다. 7월 월간 고용보고서는 6월 보고서에 비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시장은 반등할 것이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실업률을 악화시키려면 45만건 정도가 되어야 한다."
▶ 마크 람킨, 람킨 웰스 매니지먼트 CEO
"신규 청구건수가 올랐으나 예상치 못했던 바는 아니다. 충격을 줄 만한 지표가 아니며 어느 쪽으로건 시장의 진행방향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 마크 매코믹,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만 외환 전략가
"다소 약한 지표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관심은 유로존에 쏠려있다. 그리스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과 은행 자본개편을 위한 유럽안정안정기금(EFSF)의 유연성 강화가 유럽중앙은행(ECB)의 불만을 사고 있다. 유로화에는 확실히 긍정적이다.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의 한 걸음 진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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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